인우산악회 회원260명은 2002, 9,4부터 9,8 까지 4박5일 백두산 여행을
다녀왔다.9,4 07:00 광화문에서 출발 12:00 속초항에 도착하여 러시아
자루비노항으로 출항하는 동춘호에 승선15:00 속초항을 출항하였다. 두만강 다리 두만강 다리 곰 사육장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 운다. (1941,11,30 윤동주) 윤동주 시인은 해방 6 개월 전 29살의 꽃다운 나이에 일본에서 옥사하여 시체 되어 돌아와 용정에 묻힌 그의 피맺힌 절규를 말해주고 있는 듯하 다. 윤동주의 기념관에는 1917년 12월30일 나서 1945년 2월16일 후쿠오 카 형무소에서 옥사할 때까지의 일대기를 비롯해 그의 유고와 그가 남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문익환 김재준 목사와 중학교 때 찍은 사진 들도 있었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흑룡강성 요원성과 함께 중국 동북 3성중의 하나 인 길림성의 동부에 자리잡고 러시아와는 우수리 강을, 북한과는 대여 섯 발자국이면 건널 수 있는 두만강을 경계로 하고 그 면적은 남한면적 의 절반에 가깝고 주민 수 약218만 중 조선족이 약85만으로 중국 내 55소수민족 중 교육정도와 문화수준 생활수준이 가장 높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족들의 일부는 구한말 일제 초기에 심각한 식량난 때문에 두만강을 넘어 비옥한 간도 땅에 정착한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1930년대 에 일제에 의해 강제 이주된 사람들로서 연변주 공용어는 한국어이고 공무원 중 65퍼센트가 조선족이라 이곳에 오면 한국에 온 것처럼 착각 할 정도라고 한다. 연길시는 그 수도로서 인구 38만명 중 조선족이 22만 명으로 이곳엔 소수민족 자치정부중 유일하게 방송국이 있어 조선족의 자랑거리가 된다고 한다. 우리들은 용정에서 저녁을 먹고 약3시간 비포장도로를 달려 백두산 등정 첫 마을인 이도백하(二道白河) 마을에 도착하여 미인송(美人松) 호텔에 투숙하였다. 이도백하 투숙한 미인송 호텔 장백산 백두산 등정 기점 9,6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어제 밤 때 이른 눈이 25㎝정도 내려 밤새 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다행히 백두산 천지를 올라 갈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고 가이드의 설명이다. 07:00숙소를 출발 하여 30여분 거리에 있는 장백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저 장백폭포를 관광하였다. 온천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몇장 찍고 조금 더 올라가니 TV에서만 보던 노천온천이 있어 잠시 머물러 뜨거운 김이 나는 노천 물에 많은 계란을 넣어 삶겨져 나오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조금 올라가니 아득히 높은 양쪽 바위산 사이로 우렁차게 쏟아지는 장백폭포의 장엄한 위용이 눈앞에 다가와 보인다. 천지에서 흐르는 물이 이곳에 이르러 69m나 되는 엄청난 낙폭으로 쏟아져 내려 그 소리와 수량이 간담을 소연케 한다. 이 장관을 어찌 그냥 지나쳐 가리. 떨어진 폭포수가 냇물 되어 흐르는 물살에 손을 씻고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장백폭포 장백폭포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신비스러운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를 감상하고있었다.때마침 하얀 눈이 쌓인 봉우리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속에 천지를 볼 수 있다는 게 천운이란 말을 가이드로부터 들으 면서 백두산 천지를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이 천금같은 천운을 놓칠 세라 사진을 마구 찍어대면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걸어가서 감상하였다. 청옥 색의 잔잔한 천지의 맑은 물 주위에 우뚝 솟은 눈이 쌓인 봉우리 의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자연경관을 감상 할 수 있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였다. 백두산 천지는 하루에 12번 날씨가 변하여 백두산을 올라 오는 사람중에 70%는 백두산 천지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한다. 따라 서 "천지에 올라와서 천지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천지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백두산 백두산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산 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 (최고봉 2,690m의 백운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백두산은 현재 중국과 북한의 영토로 양분되어 있는 상태이다. 백두산 천지의 둘레는 13.11km 이고 동서길이는 5.3km, 남북길이는 4.85km, 평균수심은 204m 나된다고 한다. 우리들은 천문봉에 내려 천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30분 정도뿐이니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감상할 여유가 짧아 아쉬움을 남긴 체 다시 찦차를 타고 내려왔다. 백두산 백두산 중국과 러시아 경계 국경선 러시아 국경선에서 동해로 배를타고 오면서 일출 한컷 속초항에 입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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