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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유럽-벨기에,네델란드,독일,체코,오스트리아)(2)

by 최영호 2013. 12. 4.


★ 유럽(벨기에.네델란드.독일.체코.오스트리아)2 ★



( 제 5 일 )

★ 벨기에(Belgium) 브뤼셀(Brussells)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그랑 프라스(Grand Place)

그랑 프라스는 브뤼셀의 상징적으로 시내 중심에 있는데, 크기는 로마의 나보나 광장보다 작은 편이다. 그랑 프라스 광장 주변의 건물은 고딕 양식과 바로코 양식의 건축물로 찬란하기보다는 현란한 느낌이 들만큼 장식적이다. 벨기에의 과거가 얼마나 화려했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밤이면 조명이 찬란한 밤 경치를 구경하면 마치 동화 속에 내가 있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그랑 프라스 근처는 쇼핑 센터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광장은 12세기부터 벨기에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광장이다. 광장 바닥은 사각진 돌로 깔려 있다. 광장 주변에는 현재 레스토랑과 음식점 기념품 가게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옛날 빅토르는 이 광장을 이렇게 찬사 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은 바로 그랑 프라스다” 라고 하였을 만큼 정말 아름답다. 빅토로 위고가 왔다 간 건물 입구에는 조그만 간판으로 그의 이름을 새겨 붙여 놓았다. 그랑 프라스를 소개하자면 브뤼셀 시 청사와 길드 하우스, 왕의 집 등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 오줌싸개 소년(Manneken Pis)

오줌싸개 동상은 유럽에서 3대 실망중 하나에 속한다. 왜냐하면 크기가 50cm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벨기에의 명물을 보았다는데 안도감이 들었다. 이 동상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왜 나체로 제작되어 있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그것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년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동상은 뒤케누아라는 사람이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1619년에 만들어 현 위치에 세워졌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 오줌싸개 동상은 “나이가 가장 많은 소년”으로도 불리고 있다. 여기에 얽힌 일화가 있는데 스페인 군대가 도시를 없애기 위하여 폭탄을 장치하여 도화선에 불을 붙였는데 어디선가 어린아이가 활활 타오르는 도화선에 오줌을 누어 도화선에 달린 불을 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 시청사의 탑(Hotel de Ville)

시청사 건물중 약 8-90m 높이의 첩탑이 눈에 띤다. 이 그랑 프라스의 모든 건축물은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어 있으며, 또한 플랑부아랑 이라고도 한다. 시청사는 14세기초에 건축하여 약 50년이 지나서 완공하였다. 또한 여름에는 꽃 시장이 열려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 왕의 집(시립 박물관)(Maison du Roi)

그랑 프라스 시청사 반대편에 시립 박물관이 있는데, 이 건물은 15세기초에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 건물은 왕이 한번도 살지 않는 왕의 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빵장이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이 집은 현재 시립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브뢰겔의 “결혼행렬”및 다소의 그림과 전세계 160여개 각국에서 오줌싸개 소년을 위하여 보내온 옷을 전시하고 있다. 이어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였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ldams)

네덜란드는 좁은 국토와 지면이 해수면보다 낮은 자연적 불리함을 가진 나라이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바다를 매워 육지를 만들어 잘살고있는 나라다. 풍차의 나라 튜립의 나라 자전거 도로와 운하가 발달된 나라 자유와 개방의 나라이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운하가 모두 165개나 된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은 관광이라는 관점에서 많은 흥미를 끌게 하는 도시다. 17세기에는 세계무역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오늘날 유럽 무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500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암스테르담을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충분히 증명될 수 있다. 900여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17세기의 그림부터 현대미술, 장난감에서부터 스케이트에 이르는 다양한 수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한 미술관은 암스테르담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미술관과 빈센트 고호의 미술관, 헤이그에 마우리츠 미술관, 오텔로에 있는 크뢸러-뭘러 미술관이다. 특히 암스테르담은 낮보다 밤이 낭만과 열정 해방의 기운이 가득하다는 아름다운 도시다. 나는 8년 전에 스키폴 공항에서 1주일간 연수를 할 때 야간에 홍등가와 선상 카페에서 술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올라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우리들은 담 광장으로 이동하였다.



스키폴공항 연수시

★ 담 광장(Dam)

담 광장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누가 관광객이고, 누가 시민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움직이고 있었다. 담 광장에는 젊은이들의 대화의 광장이다. 복잡한 광장에는 행위 예술로 관광객들에게 돈을 벌고 있는가 하면 기타를 치는 사람, 또한 거리의 악사가 흥미 있는 구경거리다. 담 광장에서는 코카인을 투입하는 사람들을 간간이 볼 수가 있다. 담 광장 근처는 세계 최고의 백화점이 있고, 맞은 편에는 다이아몬드를 싸게 살수 있는 상점 등이 있다. 특히 담 광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약을 정부에서 승인하여 복용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이다. 담 광장은 항상 볼거리가 많은 장소다. 스코틀랜드 민속의상을 입고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희한한 복장을 하고 마네킹처럼 움직이지 않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다. 이어서 풍차 촌으로 이동하였다.





★ 풍차 촌

네덜란드 풍차는 육지가 바다보다 낮은 땅에서 바다 쪽으로 물을 퍼내기 위하여, 또는 곡식을 빻기 위해서 풍차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젠 관광상품으로만 보존되는 풍차 마을이지만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시골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하고있었다. 풍차 촌을 구경하고 나오니 치즈제조 과정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코스가 있어 설명을 듣고 시식을 해보니 종류도 여러 가지이고 맛도 다양하였다. 오늘의 관광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투숙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 제 6 일 )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하는 날이다. 11시경 퀼론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퀼론 대성당을 둘러보았다.

★ 독일 쾰른 (Koln)대성당

퀼론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최대도시이며 주요 하항(河港). 이며 본 아래쪽의 라인 강 왼쪽 기슭에 있다. 퀼론 대성당은 독일 최대의 고딕 양식으로 쾰른 시내 어디에서나 두 첩탑이 보인다. 쾰른의 대주교 콘라트가 그의 권력과 세력을 과시하기 위하여 세운 독일 최고의 고딕 건물로, 대성당 앞에 서면 정교한 장식들, 하늘을 찌를 듯한 첩탑의 장엄함에 압도당하고 만다. 높이가 무려 157m 이고, 대성당의 길이가 144m, 너비가 86m 나 되는 이 건물은 1248년에 착공되어 1248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 프랑크프르트 뢰머 광장과 시청사 (Romerplatz & Rome)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할 장소로 역사가 깃들인 곳으로 유명하다. 독일 역사에도 등장하는 장소로 B.C 50년경 로마군이 게르만족의 침입을 대비하여 만든 곳이다. 한때는 뢰머베르그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뜻은 로마의 언덕이라고 하지만, 현재 언덕은 찾을 길이 없다. 1405년에 프랑크푸르트 시의회가 3채의 귀족 저택을 사들여 내부를 개조하여 시청사로 사용하였다. 3채 중에 가운데에 있는 집을 뢰머라고 불렀다. 따라서 가운데에 있는 저택이 가장 크고 넓으며, 2층에는 발코니가 있는데, 창문옆에는 조각상이 있다. 1562년 뢰머의 저택의 2층 홀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으로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다. 또한 뢰머의 2층 홀에는 52명의 역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1356년에는 카를 4세때 프랑크푸르트를 신성 로마제국 황제를 선출할 때 선거장으로도 사용하였다.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될 때 뢰머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치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뢰머 광장 중앙에는 “정의의 분수”가 뢰머의 시청사를 바라보고 있다. 광장의 사이로 대성당이 보이고 반대편의 저택들도 전형적인 독일의 목조 건물을 감상할 수 있었다.



★ 푸랑크프르트 성 바돌로메 대성당

뢰머에서 광장을 끼고 동쪽에 있는 대성당은 852년 카롤링 왕조 시대 때 건축된 이후 13-14C에 건립되었으며, 15C 높이 95m 고딕 양식의 탑으로 다각형의 박공관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선거 및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유서 깊은 성당으로 '카이저 돔'이라고도 한다. 보물 창고에는 대관식 때 사제들이 입었던 가운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무덤교회가 있으며 15C 교회에는 신성 로마제국의 일곱 제후들이 잠들어 있다. 332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라인강을 따라 형성된 시가지와 타우나스 산을 볼 수 있다. 이어서 괴테의 생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 괴테의 생가 (Goethehaus)

괴테의 생가는 1749년 8월 28일 '프랑크푸르트 시민의 위대한 아들'이라는 호칭을 받았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태어나서 청년기까지 살았던 곳으로 아버지는 법률가였고 어머니는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로 명문 집안답게 상류 계층의 크고 우아한 저택이다. 자유형의 계단,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갖춘 밝고 즐거운 넓은 집으로 터가 아주 좋은 곳으로 생각되었다. 괴테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갖게된 오스트리아에 대한 동경과 사랑, 가족들간의 애정을 엿 볼 수 있다. 전쟁 후에 재건된 것으로 괴테가 태어난 방은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의 초고가 탄생했던 그의 방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괴테 박물관에는 괴테의 생애에 관한 서류와 작품들, 유명한 예술가들의 조각과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 제 7 일 )

호텔에서 책크인 하고 나와 뉘렌베르크로 이동 시내관광을 하였다.

★ 뉴렌베르크 중앙광장

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광장으로 광장 정면에 리프프라우엔 교회가 있다. 광장에 있는 인형장치 시계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다. 북쪽엔 높이 20m의 탑과 분수가 솟는 '아름다움의 샘'이 있으며 샘 주위에는 유명인사의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다.



★ 장크트 제발두스 교회

중앙광장 구시청사 왼쪽에 있는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을 띈 고딕 양식 건물로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내부의 아름다우며, 청동 조각으로 장식되어진 제발두스의 묘가 볼만하다. 뉴렌베르크에서 관광을 마친 후 점심을 먹고 버스로 5시간을 달려 체코 푸라하에 도착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체코 국경을 넘어 갈 때는 여권을 보여주고 신분 확인절차를 거치느라고 20여분 소요 되였다.

( 제 8 일 )

★ 체코(Czechia) - 프라하(Praha)

아침 8시 호텔에서 나와 프라하 관광에 나섰다. 프라하는 '하얀 탑의 도시' '황금의 도시' '유럽의 음악학교' 등으로 부르는 체코의 수도이다,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도시이며. 작은 골목 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베어있고 또 시가 한가운데를 블타바 강이 흐르며 구시가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물 3570칸이 세계대전의 피해도 입지 않은 채 빛을 내고 있다.

★ 구시청사( Radnice)

1338년 건조되었으며, 대형 홀이 있다. 이 시청사에는 69,5m의 탑에 독특한 장치의 천문시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매시간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2개 창이 열리고 그리스도의 12사도를 본뜬 인형들이 하나씩 모습을 나타내며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밑에 있는 2개의 시계는 천체의 회전과 사계의 이동변화를 나타낸다.

★ 카를교

블타바 강에 있는 다리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길이는 약 520m로 1357년 세워진 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석양이 비칠 때 떠오르는 실루엣을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다. 현재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선물가게가 들어차 있다. 이 다리 난간에 세워진 아름다운 조각상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었으며 선물 사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 프라하 성(Prazskyhrad)

카를교를 지나 가다보면 소지구 광장이라는 아담한 광장이 나온다. 프라하 성은 이지구의 흐라찬 언덕에 있는 성으로14세기에 체코의 아버지로 불리는 카를 4세가 세운 것이다. 주위는 중세풍의 성벽으로 되어 있고 대통령 관저, 교회, 미술관, 보물관 등이 있다.



★ 벨베데레 궁(Belvedere)

프라하 성 북쪽에 서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여름궁전으로서 아늠다운 2층 건물 앞에는 16세기의 청동제 분수 '노래하는샘' 으로 유명한 프랑스 식 정원과 조화를 잘이루어 안정된 분위기를 빚어내고 있다.

★ 황금소로

왕궁의 북쪽 성으로 해서 교회로 언덕을 내려가면 그곳은 16세기 그대로인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것 같은 작은 길로 나오게 된다. 길을 사이에 두고 성벽의 가장자리에 탑 달리보르카가 세워져 있다. 이 탑은 중세에 감옥이었다고 한다. 이 작은 길에는 황금 세공사와 성의 일군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황금 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화약탑

15세기에 세워진 이 탑은 중세 프라하의 성곽 출입문이었다. 1757년 프로이센군의 침입으로 파괴된 것을 이후 네오고딕 양식으로 복원하였다. 지금은 탑위에 올라가 프라하 시내를 바라볼 수 있다.

★ 성 니콜라스 교회

프라하에는 두 군데의 성 니콜라스 교회가 있다. 하나는 구시가지의 광장 근처에 있고, 다른하나는 프라하성 주변에 있다. 1730년대에 세워진 이 교회는 다른 교회들과 달리 하얀 건물에 옥색 지붕의 독특한 바로크 양식을 하고 있으며 종종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 바츨라프 광장(Vaclavsk namesti )

볼타바 강의 오른쪽, 시의 중앙 부근에 있다. 이 광장은 역사의 전환기에는 반드시 등장하고 그 때 마다 시민들이 이곳에 몰려들었다. 1968년 8월의 '프라하의 봄' 때도 침입한 소련군에 대한 강력한 항의 데모가 일어난 곳이다. 이 광장은 광장이라기보다는 번화한 대로 같은 느낌으로 한 쪽 끝은 나 프르지코페 거리에 접해 있고 또 다른 한 끝에는 국립 박물관이 세워져 있다.

★ 틴 교회

구시청사의 맞은 현에 있는 건물로서 커다란 두 개의 탑을 거느리고 있다. 종교 개혁 당시 후스파가 모이던 곳이다. 우리들은 프라하 관광을 마치고 오스트리아 잘스부르그로 이동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 제 9 일 )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Slazburg)

오스트리아 중서부의 주. 서쪽과 북쪽으로 독일의 바이에른 주, 북쪽과 동쪽으로 오버외스터라이히, 동쪽으로 슈타이어마르크, 남쪽으로 케른텐, 남쪽과 서쪽으로 티롤 주와 접해 있다. 잘차흐·엔스·무어 강들로 배수된다. 잘츠부르크 주의 9/10가 알프스 지방에 위치하여 일부 산지들의 경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맥주·직물·의류·피혁제품·오르간 등이 생산되며 겨울 스포츠 등 관광산업이 주요수입원이다. 특히 음악과 연극 축제들이 행해지는 잘츠부르크 시를 비롯해 바트가슈타인·젤암제가 이 주의 중심지이다.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이기도 했던 아니프 성이 있는 호수. 아름다운 꽃길과 호수가 유명한 길과, 수많은 음악가를 탄생시킨 이 도시의 아름다움과 자연과의 조화는 모든 관광객들을 감동시킨다.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20여분 전원을 달려 헬브른 궁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잘츠부르그의 감동이다. 비엔나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인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그(SALZBURG)는 도시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높은 성들로 인하여 잘 정돈된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레지덴츠 광장을 중심으로 프란체스코 성당, 베드로 사원이 있으며 모차르트의 생가에는 4층까지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

미라벨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에 너무도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이 정원은 17세기에 건축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궁전에 있다. 울긋불긋한 수 천송이의 꽃들과 나무들, 그리고 곳곳에 작은 분수들, 사진에서 보았던 정원보다 실제로 정원을 밟으면서 구경하니 더 아름다웠다. 이 정원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호엔잘츠부르그 성이 보인다. 그리 높지 않은 산등성이에 성이 있다. 이성은 잘츠부르그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소로 이 곳을 배경으로 영화 “Sound of Music”에서 쥬리 앤드류서와 7명의 아이들이 바로 기마상의 분수대에서 빙빙 돌면서 ‘도, 레, 미, 송’을 불렀다. 영화를 본 사람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정원 옆에 미라벨 궁전이 있다. 미라벨 궁전은 16세기말경에 대주교였던 디트리히가 사랑하는 여인 살롬메알트로롤 위하여 궁전을 세웠다. 이 궁전 안에는 대주교를 위하여 모츠라트가 어릴 때 자주 피아노 연주를 하였던 대리석이라는 방이 있는데, 지금도 실내악이나 연주회 등을 감상할 수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미라벨 궁전은 그다지 크지는 않고 현재는 일부를 학교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객을 위하여 개방을 하고 있다. 또한 입구에는 관광객을 위하여 마차가 대기하고 있는데, 백마 두 마리에 금장으로 멋있게 장식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미라벨 정원 입구에는 장사꾼들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로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 분 수

미라벨 정원에는 분수가 몇 개 있다. 그 중에 가장 멋있는 분수가 아무래도 천마 분수가 아닐까! 이 분수는 영화 Sound of Music중 도레미송을 돌아가면서 부른 분수다. 천진난만한 어린이 일곱명이 부르는 노래를 상상하면서 천마 분수를 구경하자! 분수 안에는 누가 던졌는지는 모르지만, 동전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입구쪽에는 둥그런 연못에 여인이 살며시 앉아 있는 분수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여인의 머리와 왼쪽 어깨, 양손에 4마리의 새가 조각되어 있는데, 모두 새들의 입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미라벨 정원 중앙에도 분수가 있는데, 이것은 아무런 동상도 없이 그냥 물줄기만 뿜어져 미라벨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시원하게 해 준다. 분수 주위에는 벤치가 있으며, 반대편에는 나무 그늘이 있어, 미라벨 정원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 모차르트 박물관(Mozarts Museum)

골목 사이에 유독 노란색 페인트칠을 한 5층 짜리 건물이 보인다. 그 건물이 바로 모차르트 생가다 모차르트 생가는 옥상에서 아래로 오스트리아 국기를 내려 펄럭이므로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모차르트는 이 집에서 1756년 1월 27일 태어나 17세인 1773년까지 이 집에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현재 이 생가는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모차르트가 소년 시절에 사용했던 바이올린에서 피아노가 전시되어 있고, 모차르트가 자필로 쓴 악보, 가족끼리 주고받은 편지 따위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2층부터 각종 악기와 그에 관련된 소장품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사진 촬영은 허용되나 후렛시 사용은 금지다. 전시실 한쪽에서는 그에 관련된 기념품을 팔고 있으며, 4층에는 그가 입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옷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한쪽 방에서는 모차르트에 관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내용은 모두 영어로 설명한다. 잘자흐 강을 중심으로 잘츠부르그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나누는데, 모차르트 박물관은 미라벨 정원 근처에 있고, 반대쪽 기슭에 생가가 있다. 주위에는 쇼핑가와 음식점으로 이어진다.

★ 대성당과 미사곡 K427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면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이 광장 옆에 바로 모차르트의 누나 난네가 세례 받은 대성당이 나온다. 대성당은 8세기에 지어졌다가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7세기초에 르네상스 양식에서 바로크식으로 건축된 성당이다. 대성당에는 6,000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유럽에서 제일 큰 파이프 오르간이다. 중앙의 제단 좌우, 입구쪽 중앙 상단에도 파이프 오르간이 나누어져 있다. 대성당에서 모차르트는 그 유명한 "다단조 K427번호인 미사곡이 모차르트에 의하여 처음으로 연주 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모차르트도 1756년에 대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 성당 성가대에서 제1 소프라노를 맡았던 사람이 바로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라는 아가씨였다. 많은 관광객들이 관광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대성당 입구의 예더만 광장에서는 잘츠부르그의 음악제를 시작할 때 반드시 이곳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작은 스텐드가 만들어져 있고,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대성당을 구경하고 있었다. 광장 중앙에는 분수대와 남쪽으로는 잘츠부르그 중앙 우체국이 있으며, 그 옆에는 모차르트의 동상이 대성당을 바라보고 있다.

★ 호엔 잘츠부르그 성(Festung Hohensalzaburg)

호엔 잘츠부르그 성은 구시가든 신시가든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잘츠부르그의 상징적인 성으로 남쪽 묀히스베르그 언덕 위에 축성되었다. 호엔 잘츠부르그 성채를 두 가지 방법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그 중에 걸어서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잘츠부르그 시내를 감상하자. 호엔 잘츠부르그 성에 올라가면 시내 어느 곳에서도 볼 수가 있는 상징적인 존재다. 특히 가장 아름답게 성채를 관람하려면 미라벨 정원에서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대성당의 광장에서 보면 호엔 잘츠부르그 성채를 만끽할 수 있다. 호엔 잘츠부르그 입구 오른쪽에는 대장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성을 만들게 된 동기는 간신 같은 케프하르트가 자기의 이익에만 급급해 소위 말하는 힘이 있는 쪽에 붙어야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였기에 이 성을 축성하였다고 한다. 중간에 있는 게프하르트는 남부 독일의 공격을 대비하여 축성한 것인데, 유럽의 성채 중에서도 가장 보존 상태가 완벽하다고 한다. 유럽 성채의 특징은 대부분 산 위나 절벽 위에 세워져 웬만한 공격에도 끄덕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있다. 호엔 잘츠부르그 성은 페스퉁크 소로라는 역으로 스위스에서 운행하는 등산열차와 비슷한 기차를 타고도 올라간다. 또한 성에는 대주교의 방이 있으며, 교회와 죄인들을 고문하였던 고문실 등이 있다. 또한 중간 중간에 당시 사용했던 대포들이 잘츠부르그 시내를 향하여 명령만 내리면 포성이 울릴 것만 같은 자세로 포진해 있다. 대포가 있는 곳으로 나오다보면 오른쪽 입구로 올라가면 라이너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는 그 당시에 사용했던 투구와 칼, 갑옷 등 무기들이 뽀연 먼지속에 전시되어 있다. 성안에서 남쪽으로 문을 나가면 잘츠부르그의 신 시가지가 보이고 또한 아득히 먼 곳에 아물거리며 눈 덮인 알프스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북쪽으로 가면 이번에는 잘자흐 강과 구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히며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내려와 뭔휀으로 이동하였다.





★ 독일 뭔 휀(Munchen)

뭔휀은 유럽관광 교통의 중심지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를 여행하려면 뭔휀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박물관, BMW의 본사가 있으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문화유산이 시내 곳곳에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특히 뭔휀하면 우리에게는 맥주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10월에는 “October Fest”의 축제가 열리는데, 이 기간 안에는 세계 각지에서 맥주 축제를 보기 위하여 관광객이 거리를 꽉 메운다고 한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프브로이, 레벤보르이 등이 맥주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선 계획에 따라 관광코스를 구경하고 호프브로이 맥주집에서 한잔씩 하기로 결정하였다.

★ 마리엔 광장(Marienplatz)

칼스 광장에는 원형의 분수가 있는데, 분수에는 수많은 배낭 여행객들이 뭔휀을 관광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여 재충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칼스 광장의 문을 지나면 양쪽으로 쇼핑 센터와 노상 까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여기에는 백화점도 많이 있어 아이-쇼핑도 가능한 곳이다. 마리엔 광장으로부터 1km이내에는 독일 박물관, 시청사와 구청사. 마리엔 교회, 국립 박물관, 막시밀리아노임 궁전, 평화 천사의 탑, 국립극장,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호프브로이가 시청사 남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마리엔 광장 중앙에는 금빛 찬란한 마리아의 탑 왼쪽에 그 유명한 0시청사의 시계탑이 있다. 마리엔 광장 근처에는 많은 쇼핑 센터가 있다.

★ 시청사(Neues Rathaus)

뭔휀의 상징적인 것을 손꼽으라면 바로 시청사의 시계탑일 것이다. 시청사 중앙에 시계탑의 높이가 85m로 뭔휀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시청사는 네오 고딕 양식으로 1867년부터 건축하여 약 40년이나 걸린 109년에 완성하였다. 그중에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높이 85m의 시계탑이다. 시계탑 안에는 사람보다 큰 인형들이 움직이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보면 좋아할 것이다. 이 인형들이 움직이는 시간은 매일 여름에는 12:00 와 17:00 에 두 번 동작하는데, 약 20분간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인형들이 움직인다. 20분간 음악이 흐르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올드랜 싸인”도 흐른다. 시간이 가까움에 관광객들이 부산하게 움직여 마리엔 광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광장은 발디딜틈 없이 관광객으로 꽉 찬다. 관광객의 눈은 모두 시계탑의 인형으로 집중되는데, 타종과 함께 인형이 움직이면 함성과 탄성을 지른다. 주위에는 노천 까페가 있는데, 관광객들은 이 까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시청사의 시계 타종식을 관람한다. 뭔휀을 방문하면 꼭 신 시청사의 시계탑 타종식을 절대로 놓치지 말기를, 특히 어린이가 좋아할 것으로 생각된다.

★ 시청사의 시계탑

시청사의 시계탑은 높이가 85m로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올라갈 수가 있다. 중앙의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4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무료로 운행을 한다. 그러나 4층에 도착하면 다시 돈을 지불하고 전망대까지 올라야 한다. 전망대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저 멀리 알프스의 만년설이 보인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올라가지 못하고 밑 광장에서만 설명을 듣고 이동하였다.

★ 호프브로이에서 맥주 한잔을!

뭔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 바로 호프브로이 맥주 집이라고 한다. 흑맥주와 보통 맥주로 여행의 피곤함과 무료함을 달래는 많은 여행객들, 여기서는 국경을 초월하여 서로서로 위로하며 맥주를 마신다. 호프브로이는 1,2,3 층 홀에 2,000명 정도 동시에 않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큰 집으로 1층 중앙에는 밴드 구릅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고있었다.우리들은 연주를 들으면서 맥주를 한잔씩 식혀먹고 잠시 쉬었다 나왔다. 저녁 식사는 뭔휀에서 제일 유명한 치킨집에서 닭고기로 저녁을 먹고 스위스로 가는 중간지점인 퓌센으로 이동 호텔에 투속하였다.

( 제 10 일 )

그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그러나 우산을 받고 백조의 성을 보러 나섰다. ★ 퓌센 (Fussen)

★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 Castle)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은 우연하게 축성되었다. 루드비히 2세는 바그너의 음악에 매료된 사람 중 한사람이었다. 그는 가끔씩 바그너의 오페라를 관람하였다. 오페라를 관람하던 루드비히는 배경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성을 보고는 그림에 도취되어 자신도 그런 성을 지어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호엔슈방가우 성 근처 바위산에서 자기 아버지가 살고 있는 성을 장소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설계한 설계도를 가지고 1869년에 다 허물어져 가는 성을 허물어 버리고 축성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축성 공사는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해발 100m 높이의 바위산에 건축 자재를 날아야만 하는데 그 일이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은 일이었다. 지금이야 좋은 건설 기계가 있어 별 문제가 없지만, 130년 전에는 문제가 다르지 않는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도로를 내는 일이었지만, 비탈진 산을 깍아 길을 내는 일도 순탄치 않았다. 또한 바위산 밑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빽빽하게 산림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옆에는 알프스산맥에서 일년 내내 흐르는 급류의 계곡이 있으며, 눈이라도 내리면 공사 지연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축성 조건은 최악의 상태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7년이란 세월이 지나 마침내 오늘날의 아름다운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1896년에야 비로소 완성되었다. 하지만 루드비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완성하였지만, 이 곳에서 오래 살지는 못했다. 그는 엄청난 재정을 이 성에 투자를 하였기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미친놈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는 너무나 견디기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호수에 자살을 함으로써 한 많은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백조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자기의 침실 세면대를 백조의 샘이라 불리는데, 손잡이, 물이 나오는 꼭지도 모두 백조의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는 옆의 계곡으로 흐르는 물을 사용하였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수압을 이용해서 산 중턱에서 물을 끌어 들여 성안 전체에 공급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주방에는 엘리베이터 같은 시설도 만들어 사용하였다고 한다. 성안은 그다지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화려하지 않으나, 정면에 입구에서 보는 경치는 경이롭다고 할까!



★ 호엔 슈방가우 성(Hohenschwangau Castle)

호엔 슈반가우 성은 노란 색으로 성을 단정하게 칠하여져 있으며,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바라보면서 골짜기 하나를 건너 나지막한 위치로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성은 1836년에 막시밀리안 2세가 세운 네오 고딕 양식의 건물이며, 내부는 동양 미술품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여기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가 없다. 방에는 많은 미술품과 금은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왕의 침실 한쪽 구석에는 백년이 넘었다는 밀가루 빵이 유리관 속에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왕의 침실 천장에는 하늘이 그려져 있는데, 조명에 따라 별이 반짝인다. 3층에는 왕이 바그너와 함께 연주했던 피아노가 그대로 있다. 백조의 성 관광을 마치고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하였다.

다음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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