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7개국 여행기 (브라질,Brazil 편)
◀ 3월15일 브라질(Brazil)
08:30 Recanto Park 호텔을 출발하여 브라질 관광 길에 나섰다. 브라질은 삼바, 이과수폭포, 아마존강, 커피, 축구로 유명한나라다. 거의 남미 대륙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남미 모든 나라의 국경과 맞닿아 있으며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가이다.
수도는 브라질리아(Brasilia)이며 면적은 8,511,965㎢로 한반도의 37배의 크기이고 인구는 1억 7천만명이 살고 있으며 언어는 포르투갈어. 인구의 80% 정도가 가톨릭을 믿고 있다.
아마존 평원은 브라질 국토면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그루강 및 타파주스강등을 비롯한 지류를 갖고 있는 아마존 강이 흐르고 있다. 먼저 세계최대 수럭발전소인 이타이푸로 이동하여 답사하였다.
◀ 세계최대의 수력발전소 이타이푸(Itaipu)댐
09:30 이타이푸(Itaipu) 박물관에 도착하여 수력잘전소 건설 현황을 스라이드로 청취하고 댐 전경을 감상한 후 댐 위로 이동하여 구경하였다. 이타이푸 댐은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공동으로 건축한 세계 최대규모의 수력발전소이다. 3만여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1975년부터 1982년까지 7년에 걸쳐 만들었다. 이 댐의 길이는 7.37㎞, 높이는 196m. 최고 낙차는 100m에 이른다.
이타이푸 댐에는 1시간에 70만㎾의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 16기가 설치되어 있다. 시간당 최대 전력 생산량은 1,260만㎾. 이 곳에서 만드는 전력은 브라질 전체 수요의 25%를 감당한다. 파라과이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력이 남아돌아 일부는 다시 브라질로 수출한다고 한다. 건설당시에 브라질 제원으로 공사하고 파라과이에 50% 지분을 갖도록 계약하였다고 한다. 이타이프 댐 관광을 마치고 이과수 폭포로 이동하였다.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 이과수 국립공원(Iguazu National Park)(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
11:00 브라질 국립공원 매표소에 도착하여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러 걸어들어 가니 폭포 소리가 요란하고 오른쪽으로 얼굴을 돌리는 순간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폭포의 행렬이 눈에 들어온다. 어제 구경한 강 건너 아르헨티나 쪽 폭포가 왼 쪽으로 줄을 이어 펼쳐진다.
폭포로 들어가는 길은 경사면 위를 약간 내리막으로 1.2 km 상류 쪽으로 이어 진다. 바위에 부딪쳐 피어오른 물보라는 가랑비가 바람에 날이어 시계를 가린다. 쇠 난간을 잡으며 강 가운데로 걸어 나간다. 크고 넓은 폭포가 모든 것을 삼킬 듯 힘차게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악마의 숨통' 쪽에서는 몸부림치는 물보라만 짙은 안개 속에서 깊숙이 느껴진다. 변화무쌍의 하얀 폭포를 바라보니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넋을 잃고 바라본다. 무지개가 파란나무 와 하얀 물보라의 조화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나타내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 옆에 붙은 끝자락 폭포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니 또한 장관이다.
우리들은 13:40 전망대위에 있는 운치 있는 식당에서 이과수 폭포의 상류 흐르는 물을 감상하면서 점심을 먹었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 나라 국경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세계 제1일의 폭포이자 세계 제1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국경을 따라 흐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인 파라나와 이과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36km 상류에서 이과수 폭포를 찾을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듯이 이과수 폭포도 브라질에서는 전체적인 폭포의 장관을, 아르헨티나에서는 좀더 가까이 폭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75개의 폭포가 직경 3km, 높이 80m에서 낙하하고 있는 이과수는 말로 전해 들고, 글로 사진으로 보아서는 절대 그 위용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과수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악마의 숨통(Devil's Throat)이라 불리는 곳으로 100m 밑으로 곤두박질하는 세찬 물살의 모습이 자연의 위대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할 만큼 인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수백개의폭포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수천 헥타르의 삼림지역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이 이과수 국립공원(Iguazu National Park )으로 지정하였다. 이곳은 1986년에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지역으로 지정한 인류의 보물 같은 곳이다.
작년 한해 관광객이 100만 명이 이과수 폭포를 찾아왔다고 하니 명소 중의 명소임을 알 수가 있다. 이어서 점심을 먹고 마꾸꼬 사파리를 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2시간 동안 옵션 투어를 하였다.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이과수 국립공원
◀ 마꾸꼬 사파라(Macuco Safari)
13:50 표를 사서 입장 20여분 동안 마꾸꼬 트레일을 타고 밀림 아열대 숲 속을 가다가 중간에 오픈 자동차로 갈아타고 아과수 강의 하류에 도착하였다. 여기에서 우이와 라이프 자켓을 입고 모타 보트를 타고 아과수 폭포의 상류 악마의 목구멍까지 파도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정말 신나는 투어이다.
눈앞에 폭포수가 그대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장관이 넋을 잃게 한다. 폭포수가 떨어져 사진을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마꾸꼬 사파리는 2시간 소요된 15:50에 관광을 마치고 토산품 점에 들려 각종토산품과 아름다운 보석을 구경을 하고 17:45 어제 잤던 Recanto Park 에 들어가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마꾸꼬 사파리 밀림지대를 지나간다
 마꾸꼬 사파리 모타보트를 타고 악마의 목구명 근처 까지 갔다 돌아온다
 마꾸꼬 사파리 모타보트를 타고 악마의 목구명 근처 까지 갔다 돌아온다
◀ 3월16일 상파울루 (São Paulo)
06:40 브라질 이과수 공항을 출발 08:25 상파울루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 관광에 나섰다.
상파울루는 인구는 1.800만 명, 면적은 서울의 1.7배이며 해발 800m의 고원에 자리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도시이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고층 빌딩 숲과 남북선과 동서선의 십자로 구축되어 있는 지하철이 상파울루의 상징물이 되고 있다.
산업과 금융,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한국 교민은 4,800명 정도로 남미에서 제일 많이 살고 있다. 주로 봉제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전체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62%, 커피의 33%, 수출 과일의 50%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 파울리스타 박물관(Museu Paulista)
10:35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독립기념 공원이라 불리 우는 공원 돈 페드로 1세 대로의 끝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기념상, 기하학 무늬로 깎아낸 정원 등이 잘 정돈되어 있다. 파울리스타 박물관은 인디오의 생활용품과 근대 상파울루의 역사적 유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귀족의 생활용품이나 구식 총 등이 볼 만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와 점심을 먹고 14:00 독사연구소로 이동하여 구경하였다.
 상파울로 독립박물관
 상파울로 공원
◀ 부탄탄 독사 연구소(instituto soroterapico)
상파울루대학 안에 있는 부탄탄 독사연구소는 1901년 저명한 과학자이며 의사인 비탈 브라질 박사에 의해 건립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소이다. 브라질뿐 아니라 남미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독사, 거미, 갈 등 유독생물에 대한 백신을 제조해 의학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부속 박물관에는 여러 종류의 살아 있는 독사와 표본이 약 400여 종, 80,000여 마리에 이르는데 아마존에서 잡아왔다고 하는 엄청난 크기의 여러 중류의 독사를 보니 소스라치게 놀라울 뿐이다.
 상파울로대학 독사연구소 수백종의 뱀을 전시 연구하고 있슴
◀ 메트로폴리타나 성당(Catedral Metropolitana)
상파울루시 중심지 광장에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이 위치해 있는데 고딕양식으로 돔의 직경은 27m,높이 65m으로 수용 인원은 약 8.000명이며 대성당의 내부에는 역대 상파울루 사제들의 시신이 안에 안치되어 있고 브라질의 종교사를 그린 스테인드글래스가 볼만하다. 이 대성당에는 높이 100m의 두 개 탑이 있는데 주변의 건물들과 예술적 조화를 이루고 있다.
15:30 차를 타고 시내 금융가를 거쳐 공원을 지나 영국 사람이 설계하고 영국에서 가져온 건축자재로 지었다는 상파울루 기차역을 보고 난 후 19:00 한국인교민촌에서 김치찌개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호텔에 투숙하였다.
 메트로폴리타나 성당
◀ 3월17일 리오 데 자네이로 (Rio de Janeiro)세계3대미항
08:00 상파울루 공항을 이륙 09:00 리오 데 자네이로 공항에 도착 리오 관광길에 나섰다.
리오데 자네이로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돋보이는 세계3대 미항인 이탈리아 베니스 호주의 시드니 항 가운데 제일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하늘빛을 닮은 바다를 휘감고 있는 하얀 모래사장과 리오의 굽이치는 듯한 거리위로 솟아있는 푸르름으로 가득한 산, 수백개에 이르는 조그마한 열대 섬 실로 하늘의 축복이라 느껴질 만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인구는 600만명, 면적은 서울보다 2배정도 크며 카니발의 도시이기도 하다.
◀슈가 로프 바위산(Sugar loaf mountain)
10:30 먼저 슈가 로프 바위산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230m의 거북 등 정상 'urca hill'까지 올라 여기서 다시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슈가 로프 바위산 꼭대기에 오른다. 이곳에 올라서니 리오데 자네이로 시가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마치 바다 위에 높이 떠올라 아래에 펼쳐진 세상을 굽어보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니테로이 해안선과 수평선, 아열대숲에 싸인 리오의 환상적인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산 전체의 모습은 마치 거북같이 생겼다. 거북의 머리부분에 화강암 바위 봉오리가 395m 높이로 불쑥 솟아 자연의 신비를 자아내고 있다. 아름다운 리오의 경관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브라질 리오 여러 가지 고기를 설어주는 전통음식 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하얀 모래사장 해변에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는 Roaolfo 해변을 구경하고 예수 그리스도 상이 있는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이동하였다.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슈가 로프 바위산
◀ 코르코바도 언덕(Mountain of Corcovado)거대한 예수그리스도 상
14:00 언덕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전차를 타기 위해, 꼬즈메베료 역에 도착 등산열차를 타고 출발하여 올라와 조금 걷고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코르코바도 언덕에 올라서니 대서양에 접한 미항 리오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의 과나바라 만에 펼쳐지는 해변과 항구가 서쪽의 가파른 산지가 조화를 이루어 세계 최고의 미항이란 칭송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정말 환상적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 코르코바도는 710m 언덕에 브라질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세운 예수 그리스도상이 있는데 그 높이가 30m, 무게는 1,245톤이나 되며 일자로 벌린 양팔의 길이 28m인 그 대단한 높이 때문에, 이 동상은 도시 위로 불쑥 솟아 있어 모습이 장엄하다.
도시 어디에서든 보이는 이 예수상은,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모두를 환영하는 듯 하며 “내가 너희를 보호하고 있노라” 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위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내려오기 싫었으나 일정 때문에 하행 열차를 타고 내려 왔다.
 코르코바도 언덕
 코르코바도 언덕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 상
 코르코바도 언덕
 코르코바도 언덕
 코르코바도 언덕
 코르코바도 언덕
◀ 삼바 쇼 관람
19:00 저녁식사를 한 후 22:00부터 23:30 까지 1시간 30분 동안 삼바 쇼를 관람하였다.
리오의 이파네마 해변 지역 삼바 쇼 공연극장에 들어가 화려한 무희들이 벌리는 삼바쇼와 노래, 브라질의 무술 춤 360도 회전하는 발차기와 좌우로 달리면서 선보이는 빠른 몸동작 등의 묘기 쇼를 흥미 있게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텔에 투숙하였다.
 삼바 쇼 관람
 삼바 쇼 관람
◀ 3월18일 리오 대주교성당
08:30 호텔에서 나와 대주교성당을 구경하였다. 이 성당은 1964-1972년도에 완공한 성당으로 2,000여명이 미사를 드릴 수 있는 크기이며 풍향을 이용하여 바람이 성당 안으로 들어오는 피라미드형 특수공법 건축물로서 천정에 대형 십자가를 만들어 놓아 인상적이었다. 이 성당은 추기경이 주제하는 대주교성당이라고 한다. 이어서 수도 이전의 국회의사당, 브라질 최초의 왕궁, 설명을 들으면서 지나고 이어서 축구경기장을 구경하였다.
 대주교성당
◀ 마라까나 축구경기장 (Estadio Maracana)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마라까나 축구경기장은 1964년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해 건립된 20만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이다. 브라질은 축구의 황제 펠레를 배출하여 축구의 열기는 세계적이다. 현제 브라질에는 80개의 프로팀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드컵 18회중 5회를 우승한 축구 강국이다. 펠레는 12개 기업을 운영하는 회장으로 활략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삼바축제거리로 이동하였다.
◀ 삼바축제 거리
09:30 삼바축제거리에 도착하여 보니 야외공연장이라고 하는 관중석만 800m 길게 계단식으로 설치되어 있을 뿐 볼거리는 하나도 없다. 이곳에서는 매년3월경 4일간 세계적인 축제 리오 카니발이 성대히 열린다. 화려한 의상의 무희들, 휘황찬란한 각종 퍼레이드, 흥겨운 삼바의 리듬, 그리고 정열의 삼바춤. 보통 한 팀이 공연을 하는데 동원되는 인원이 5,000여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1년 동안 행사를 위하여 준비를 한다고 한다.
브라질 정부는 삼바 축제 기간동안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삼바 학교가 번창 하고 있다고 한다. 화려한 의상들과 현란한 춤동작의 퍼레이드를 보면 팀 별로 실력의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퍼레이드에도 등수를 매겨 해마다 우승팀을 정한다. 삼바의 본고장은 리오이다.
강제로 끌려와 사탕수수 노동을 하는 흑인 노예가 슬픔과 고통을 잊기 위해 그들의 고향에서 즐겼던 노래와 춤을 추며 그 시간을 달랜 것이 지금의 삼바 춤이라고 한다. 이어서 보석박물관에 들려 구경하고
아르다운 해변을 잠시 구경하고 리오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14:30 칠레 산티아고로 이륙 19:30 칠레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 저녁식사를 한 후 호텔에 투숙하였다.
(다음은 칠레 편이 이어집니다)
 삼바 축제의 거리
 리오의 아름다운 해변
 리오의 아름다운 해변
 리오의 아름다운 해변
 리오의 아름다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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