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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게시판

인왕산(仁王山, 338m)에서 북악산(北岳山,342m) 연계산행

by 최영호 2021. 1. 26.

2021,1,25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인왕산과 북악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다녀왔다. 오전 11시에 독립문역 출발 산행을 시작 인왕사일주문 → 인왕산성곽 길 → 인왕산 정상 → 윤동주문학관 → 창의문 → 52년 만에 개방한 2번출입문 → 청운대안내소(명찰수령) → 청운대 → 북악산 정상(백악산) → 청운대 → 곡장전망대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명찰반납) → 삼청공원에 도착 4시간동안 산행을 하였다. 

 

仁王山 (338m)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 길과 연결된다.

 

부부소나무

윤동주 시인의 언덕

창의문 (彰義門,보물 제1881)

창의문은 북문 또는 자하문이라고도 한다. 1396(태조 5) 도성을 쌓을 때 북서쪽에 세운 문으로, 경기도 양주 등 북쪽으로 통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문을 거쳐서 왕래했다.

 

청운대안내소

2020111일부터 52년만에 북악산이 개방된 곳은 북악산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성곽 북측면과 군부대 철책을 제거하여 탐방로를 개설했다. 즉 그 동안 한양도성 백악구간 중 청운대에서 백악곡장까지 성곽 외측 탐방로가 없었는데 군부대를 철거하고 새로이 탐방로를 개설하고 개방한 것이다.

 

청운대(靑雲臺,293m)

북한산의 백운대와 대비되는 청운대는 북악산의 전면개방을 기념하여 상징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21사태 소나무

1968121. 무장공비 김신조와 그 일당 31명이 우리 군,경찰과 함께 총격전을 하다 소나무에 15발의 총탄의 흔적이 남아서 이름을 1.21사태 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북악산(北岳山,342m)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칭했다. 조선시대에는 백악산(白岳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숙정문(肅靖門)

북악산의 동쪽에는 숙정문(肅靖門)이 있는데 숙정문은 조선의 도성 4대문 가운데 정북에 위치한 문이며 속칭 북문(北門)이다. 이 문은 1396(태조 5)백악산의 동쪽 고갯마루에 세웠는데, 도성 북쪽 방향을 출입할 때 이용하였다.

 

말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