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13일 코로나 때문에 산행을 안 하다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어제 밤 약간 내린 눈 덮인 북한산 산행계획을 하고 집을 나셨다. 10시에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 산행을 시작 대서문--보리사를 지나 대동사 코스로 백운대를 올라갔다 다시 내려올 계획,
아이젠을 준비했지만 약간 내린 눈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 아이젠을 차지 않고 산행하였다. 대동사를 지나면 가파른 경사 오르막으로 좀 힘이드는 코스다, 12시경 위문에 도착하여 점심을 빵으로 간단히 먹고 오리바위에 올라 하얀 눈에 덮인 북한산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감상하니 기분이 상쾌하였다.
북한산은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837m인 주봉 백운대를 중심으로 동북쪽의 인수봉(해발 803m)과, 동남쪽의 만경대(해발 800m)가 삼각을 이루고 있다. 서울 근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백운대코스, 비봉코스, 북한산성코스, 숨은벽코스 등 많은 코스가 있어 자기 체력에 맞게 하루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모처럼 산행을 하니 다리에 무리가 오는 것 같아 백운대 정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바로 하산하여 2시30분경 북한산성입구에 도착하여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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