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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게시판

도봉산(道峰山) 여성봉(女性峰.504m) 오봉(五峰.660m). 송추폭포. 코스 산행

by 최영호 2025. 4. 6.

산행일자 : 2025. 4. 3

산행코스 : 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 오봉 송추폭포 송추계곡

송추마을

산행거리 : 8.7km

산행시간 : 4시간 30

 

도봉산 여성봉. 오봉, 송추폭포를 통해 원점 회귀 하는 코스는 2번 다녀본 코스지만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어 오늘 산행을 한다. 도봉산 오봉은 다섯 개의 암 봉으로 이루어져 오봉이라고 한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여성봉가는 길은 돌계단으로 잘 정비된 등산로다.

 

여성봉 이정표 400m 남은 시점부터 조금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는 암릉 난간 구간이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올라간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2.3km 지점에 있는 여성봉(504m)에 도착하였다. 산봉우리가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해 여성 봉이라 한다.

 

여성봉 에서는 오봉과 북한산 상장능선 그 뒤로는 북한산 백운대가 멀리 아름다운 경치가 조망된다. 여성봉에서 오봉 가는 길은 초반 아주 편한 길로 가다가 조금씩 오르막 구간이 나오게 되고 오봉을 바라보는 조망 터를 지나 오봉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에서 오봉을 한참동안 감상하고 오봉(660m)에 올라섰다.

 

오봉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도봉산에 있는 다섯 개의 암 봉으로 높이는 해발 660m이다. 오봉매표소를 기점으로 3.5거리에 있다. 다섯 개의 바위 봉우리가 신기하게 느껴진다. 오봉 왼편으로 도봉산의 능선 주봉, 자운봉(740.2m), 신선대(725m)가 보이고 앞쪽으로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봉산 오봉에서 오봉 능선을 타고 800m을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는 자운봉 1km 송추폭포 방향 4,2km으로 나누어진다. 송추폭포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은 어렵지 않아 천천히 내려오면 송추폭포가 나오고 송추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내려오면 송추마을이 나와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