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배드민턴클럽 실버부 봄 나드리

2022년 5월21일 중산배드민턴클럽 실버부 곽성수 회장 외 20명은 파주지역 오두산 통일전망대 와 감악산 출렁다리 붐 나드리를 다녀왔다. 09:00 중산공원을 출발하여 먼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관람하였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있는데 우리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1992년 9월 개관 통일교육의 장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이자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국제적인 통일안보 관광지이다. 입구에서부터 통일과 관련된 남과 북의 연결고리등등 다양한 안내들이 나와있다. 1층에서 3층까지 올라가 강건너 이북을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내려왔다.

 

11:30 파주 갈랄리 농원 장어맛집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장어로 배불리 먹은 후 13:00 감악산 출렁다리로 이동하여 15:50까지 감악산 출렁다리 운게폭포 범륜사를 구경하고 내려왔다.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 675m)은 경기 오악(五岳)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이다. 출렁다리는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운계 폭포로 가는 길은 계단과 데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가야 한다. 운계폭포에 도착해 보니 요즘 가물어서 폭포는 흐르지 않고 바위만 앞에 버티고 있다. 운계폭포를 거쳐 범륜사에 올라가 아담하고 조용한 대웅전과 대형 백옥석 관음상등 조형물을 인상깊게 보고 내려왔다.

돌아오는 길에 구수집에서 저녁식사까지 맛있게 먹고 18:00 무사히 중산공원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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