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공원과 고봉산의 설경

2022년2월1일 설날 아침 6시에 일어나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 중산공원을 바라보니 어제 밤 3cm 정도 내린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이 불빛으로 보인다. 7시 반 공원으로 나가 한 바퀴 돌면서 설경을 감상하였다. 앙상한 나무 가지에 살포시얹어 있는 설화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오랜만에 눈 구경을 하니 마음이 즐겁기만 하다.

 

이어서 매일산책 하는 고봉산의 설경을 구경하러 고봉산을 한 바퀴 돌아 나왔다. 고봉산은 일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208m) 옛 부터 태미산으로 알려져 있는 산이다. 이곳 고봉산은 높은 산봉우리 또는 봉화를 올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는 주변의 자연 돌을 쌓아 만든 봉수대가 있는데 이 곳은 군 보호시설로 출입금지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