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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베트남 나트랑 (Vietnam Nha Trang) 가족 여름휴가

by 최영호 2016. 8. 6.

베트남 나트랑 (Vietnam Nha Trang) 가족 여름휴가

 

2016. 7. 21 ~7. 26 4박6일 우리가족 10명(나와 처, 큰딸 식구3명, 셋째 딸 식구 5명)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꼭 가봐야 할 휴양지” 베트남 나트랑에서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왔다.

 

제 1일 째 (7월21일)


4.21 11:00 인천공항을 출발 5시간30분을 비행 16:30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여 국내선으로 환승 1시간 비행 깜란 공항에서 내려 40분 봉고차로 이동 나트랑 빈펄리조트 카운타에 짐을 보관, 시내 먹거리 거리로 나와 저녁식사를 하였다. 취향에 맞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데 음식 값이 저렴하여 10명이 5만원으로 맛있게 먹었다. 23:00 빈펄리조트에 배를 타고 들어가 체크인 하였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2시간 늦다.

 

나트랑 빈펄리조트 (Vinpearl Resort Nha Trang) 혼트레(Hon Tre)섬

 

나트랑 빈펄리조트는 Hon Tre 섬에 위치해 있으며 나트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배를 타고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입장하는데 이용되는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빈펄 리조트와 함께 있는 빈펄랜드 역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유원지다. 빈펄리조트는 섬 하나 전체를 리조트로 꾸며서 리조트 내에 전용비치, 워터파크, 놀이공원, 아쿠아리움과 같은 부대시설을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빈펄리조트 수영

빈펄리조트 수영장

빈펄리조트 수영장

빈펄리조트  비치 

빈펄리조트  비치

빈펄리조트

빈펄리조트

빈펄리조트

빈펄리조트 케이블카

빈펄리조트 게임장

빈펄리조트 1층

제 2일 째 (7월22일)

 

빈펄랜드 워터파크(Vinperlland Water Park), 아쿠아리움(Aquarium)

 

08:00 아침을 먹고 10:00 빈펄 랜드로 이동 입장권을 체크하고 들어가 해양 수족관을 관람하였다. 2층으로 구성된 수족관은 다양한 해양 물고기를 전시해 놓아 즐겁게 관람하고 나왔다. 이어서 워터파크로 입장하여 자리를 잡고 이곳저곳 물놀이를 하면서 하루 종일 보내고 오후 6시 케이블카를 타고 시내로 나와 저녁식사를 한 후 1시간동안 맛사지를 받고 23:00 빈펄리조트로 들어와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빈펄랜드 워터파크

빈펄리조트 수족관

빈펄리조트 수족관

빈펄리조트 수족관

빈펄리조트 수족관

빈펄리조트 수족관

빈펄랜드 비치 제트스키

빈펄랜드 비치 제트스키

빈펄랜드 파도타기

빈펄랜드 파도타기

빈펄랜드 어린이 놀이

빈펄랜드 비치

빈펄랜드 비치

빈펄랜드 비치 페러세일링

빈펄랜드 비치 페러세일링

빈펄랜드 비치 제트스키

빈펄랜드 비치 페러세일링

제 3일 째 (7월23일)

 

08:00 빈펄리조트에서 조식을 하고 비치 바로 앞에 있는 넓은 수영장에서 12:00 까지 수영을 하면서 놀다 체크아웃 하고 나와 나트랑 시내에 있는 다이야몬드 호텔 (Diamond Bay Hotel)에 체크인 하였다. 여기에서 2박을 한다. 14:30 나짱 센타 3층 푸드 코트에서 점심을 먹은 후 호텔에서 일부는 수영을 하고 17;00 우리는 나쨩 해변으로 나와 구경하였다.

 

나트랑 해변(Nha Trang Beach)은 약6km에 걸쳐있는 넓은 해변으로 도심 길옆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면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광경이 여유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잠시 구경하고 나와 20;30 그릴 레스토랑에서 생선 모듬 구이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였다. 


나트랑 다이야몬드 베이 호텔

나트랑 해변 (6 km)

나트랑 해변 (6 km)

나트랑 해변 (6 km)

제 4일 째 (7월24일)

 

오늘은 아일랜드투어를 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08:30 선착장으로 이동 배를 타고 섬 투어를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섬 투어를 하기위하여 배를 기다리고 타고 가는 모습이 혼란스럽다. 처음 도착한 곳은 호까섬으로 배 형상을 한 대형 건물이 보이는데 그 안에 수족관이 있어 별도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1시간이 되어 다시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 정박하고 스노쿨링을 한다.

 

이곳은 수상 가옥이 많이 있어 고기를 직접 잡아 회를 떠서 판다. 12:00 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흥시간도 갖고 물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15:00 다른 섬으로 이동하여 내려 수영을 하고 그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6:30 섬 투어를 모두 마차고 하선한다.

18:00 나트랑 해변에 위치한 고급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였다.

 

섬 투어 배를 타고 호까섬 하선

배를 타고  스노쿨링 가면서 나트랑 시내 조망

제트스키

스노쿨링 한후 배에서 점심식사

물놀이를 하면서 포도주로 건배

섬에 내려 수영, 휴식

손녀들 물놀이

섬에서 1시간동안 시간을 보냄

나트랑  해변에 있는 고급식당에서 저녁식사


제 5일 째 (7월25)

 

08:30 호텔 조식을 한 후 시내투어에 나섰다. 나트랑 해변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달리다가 혼쫑곶 (Hon Chong – Chong Rock )을 구경하였다. 이곳은 바위가 해변으로 뻗어 있어 시원한 파란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이어서 포나가르 사원으로 이동하였다.


혼쫑곶

혼쫑곶

포나가르 사원(Thap Po Nagar)

 

10:20 포나가르사원에 도착하여 매표를 하고 들어가 구경하였다. 포나가르 사원과 첨탑은 과거 베트남의 중남부를 지배했던 참파 왕국의 유적지이다. 대부분의 유적지들이 불교 중국의 문화가 아닌 흰두교 캄보디아 건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 포나가르 사원 첨탑은 8세기 후반에 건축된 오래된 유적이지이다. 사원 첨탑은 시바 신의 부인을 모시는 사원으로써 유적의 중앙 사당에 부인인 포나가르 신을 모시고 있다. 이어서 담 시장으로 이동하였다.


포나가르사원

포나가르사원

담시장(Dam Market)

 

11:00 담시장에 도착하여구 한 바퀴 둘러보았다. 나트랑 최대의 상설시장으로 각종 기념품 매장과 먹거리 등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 물건이 싸서 커피 오징어 등 여러 가지를 사가지고 나왔다. 이어서 롱선사로 이동하였다.

 

담 시장

롱선사(Long Son Pagoda)

 

11:30 롱선사에 도착하여 구경하였다. 롱선사는 나트랑역 근처에 있는데 1889년에 지어졌으며 본당 앞에 커다란 용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지붕에도 승천하는 용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24m의 백 좌불 상과 높이 14m의 거대 한 와 불상이 있다.. 나는 경사가 심하여 끝가지 둘러보지 못하고 나왔다. 12:00 유명한 월남쌀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대성당으로 이동하였다.


롱선사

롱선사 백좌불상 

나트랑 대성당(Nha Trang Church)

 

13:15 대성당에 도착하여 한 바퀴 둘러보았다. 대성당은 1923년 다낭 거주 프랑스인들을 위해 지은 성당으로 건물 전체가 시멘트가 아닌 돌로 만들어진 건물이며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수 조각상을 많이 세워 놓아 인상적이었다.



대성당

대성당

이상으로 계획된 관광을 모두 마치고 커피점에서 휴식을 한 후 캄란공항으로 이동 17:00 캄란공항을 이륙 18:00 호치민공항 착륙 공항에서 석식을 하고 22:15 호치민공항을 이륙 7월26일 06:00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 귀가하였다.

 

이번 여행은 기브스 한지가 1개월 째 되어 푸를 것 같아 여행계획을 취소하지 않고 휴양지 자유여행이라 목발을 집고 가기로 결심하고 따라나서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 하였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무척 염려를 하면서 보살펴 주었기 때문에 계획한 데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가족 여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셋째 사위 수고 많이 하였고 잊혀 지지 않을 추억으로 간직 되리라 생각된다. 우리 가족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추이)

 

베트남 (Vietnam)

 

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 중국과 접하며, 서쪽은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하고 동남쪽은 동해와 태평양으로 향한다. 베트남 해안선이 3,260km, 내륙 국경이 4,510km에 달한다. 내륙에 극북에서 극남까지 일직선으로 1,650km에 이른다.

총면적은 330,991㎢로 한반도 면적의 약 1.5배이다. 국토의 ¾이 산악, 고원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부지방의 레드강 유역(15,000㎢)과 남부지방의 메콩강 유역(60,000㎢)이 대표적인 경작지역이다. 수도는 하노이 이다.

 

나트랑 (Nha Trang)(냐짱)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냐짱’ 이라고 불리우는 나트랑은 베트남의 주요 도시인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320km 떨어져 있다. 공항에서 40분 정도면 시내로 진입한다. 시내는 차량으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다. 복잡하거나 크지 않아서 자유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르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추천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손꼽힌 곳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백사장과 야자수, 선명한 푸른빛을 발하는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조용한 최적의 휴양지이다.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쾌청하여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정평이 난 해변이지만 국내에는 이제 직항편이 생겨 여름휴가 휴양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