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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2013년 하계 거창 월성계곡, 통영 가족 여행

by 최영호 2013. 8. 16.


2013년 하계 거창 월성계곡, 통영 가족여행




2013. 8.9 ~11까지 2박3일간 우리가족 18명은 거창 월성계곡을 위시한 영각사 그리고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달아공원, 통영리조트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영각사(靈覺寺)

경남 함양에 있는 영각사는 남덕유산(1,507m)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876년(신라 헌강왕 2년) 심광대사가 창건하였다. 세종31년(1449년)원경의 중창이후 9회걸처 중수 재건하였음. 1770년(조선 영조 46) 상언이 장경각을 짓고 화엄, 법망경 판목을 새겨 봉안하였다.

순조34년(1834)화엄전을 제외한 전사찰이 화재로 소실됨. 순종23년(1886년) 강용월 대사가 중수후 대웅전을 비롯 19동과 비로암 봉황대등 13개의소속 암자가 있어 해인사와 버금가는 사찰이였으나 6.25전란으로 산신각 창고만을 남기고 전부 소실

화엄경판 81권3,284판과 법망경2권 68판의 문화재급 유물이 소실되어 안타까움을 더하며 해운스님이 1959년 화엄전과 1966년 극락전을 복원 오늘의 모습이다.

거창 월성계곡(月星溪谷)

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 여름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계곡이다. 월성은 흔히 ‘하늘마을’로 통한다. 덕유산과 지리산, 가야산 등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거창에서도 지대가 높고 산세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수량이 풍부하여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고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작은 폭포도 만들고 여울도 만들면서 갈계리의 위천계곡과 수승대계곡으로 흘러내려간다.

사선대(四仙臺)

월성에서 황점으로 오르는 길 중간 지점에는 사선대(四仙臺)가 있다.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선생이 이곳에 은거 하여 머물면서 이곳을 송기(宋基) 또는 송대(宋臺) 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또 이곳은 왕실의 선원(璿源)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사선대(四仙臺)라고 부른 것을 대암(臺岩) 포갬이 4층이고 돌 위에서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로 사선대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통영 미륵산(彌勒山)케이블카

미륵산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에 있는 해발 461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 그 명칭은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고 하여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2008년 통영시는 이 산에 통영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동피랑 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였다.

통영 달아공원(達牙公園)

통영 미륵도의 산양 해안일주 도로 중간에 위치한 공원으로 그 지형이 코끼리의 아래위 어금니를 닮았다고 해서 달아공원이란 이름이 붙었다. 예로부터 다도 남해와 낙조의 배어난 조망처로 유명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통영 리조트(클럽E.S)

경남 통영시 미륵도 최남단 산양읍 미남리 697-2번지에 있는 통영리조트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지중해 풍의 이국적인 모습으로 인기가 높다. 약 6만평에 6개동, 120실 규모로 객실 크기와 위치에 상관없이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이탈리아 남단의 최고급 휴양지인 샤르데나를 모토로 설계된 리조트이다.

지중해풍 오렌지 빛 지붕과 곡선을 살린 하얀색 외벽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며 객실에서는 한려수도의 멋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영장은 산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의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출명소로 이름이 나 있다.



영각사



화엄전



거창 월성계곡



거창 월성계곡



월성계곡 투망



월성계곡 폭포



월성계곡 폭포 옆



남덕유산 등산로



월성계곡 사선대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 아들가족



최연우 최선우



달아공원



통영리조트 수영장



통영리조트 첫째딸 가족



통영리조트



통영리조트 둘째딸 가족



통영리조트 셋째딸 가족



통영리조트 막내아들 가족



세자매와 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