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호암미술관 탐방

최영호 2022. 11. 12. 16:23

202211, 1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가는 길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을 탐방하였다,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4월 개관하였다.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은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전통정원 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실로 한국 추상미술, 목가구, 민화, 도자기, 불교미술 등이 전시되여 있는데 현재 공사 중임으로 전시관은 관람 할 수 없지만 107일부터 정통 정원 희원에 한하여 오픈하고 있어 한국 전통정원에 어울어진 아름다운 단풍풍경을 즐겁게 감상하였다.

 

미술관 앞 호수 감호 한가운데 리움미술관에서 이사 온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 ' 마망'이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어로 엄마를 뜻하는 마망은 모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을 품은 암컷 거미를 통해 나의 어머니가 지닌 모성을 형상화한 것이라 고 한다. 호암미술관 탐방을 마치고 에버랜드까지 가는 길 양 옆으로 만발한 단풍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신나게하고 올라왔다.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 ' 마망'. 프랑스어로 엄마를 뜻하는 마망은 모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을 품은 암컷 거미를 통해 나의 어머니가 지닌 모성을 형상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