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중산성당 노인대학 효도관광 여행기

최영호 2015. 6. 2. 13:47


중산성당 노인대학 효도관광 여행기



2015. 5. 28 ~29(1박2일) 중산성당 노인대학 130명은 고창 청 보리밭 -개갑성지-선운사-부안 격포채석강-모항-내소사 새만금방조제를 다녀왔다. 5월28일 06:30 중산성당을 출발 고창 청보리밭에 도착하니 11:00경 청보리밭 축제기간은 이미 끝나고 누렇게 익은 황금보리밭을 잠시 둘러보고 개갑성지로 이동 십자가의 길을 바쳤다.



고창 청보리밭



고창 황금보리밭



고창 황금보리밭

고창 개갑 '복자(福者)( 최여겸(崔汝謙) 마티아 순교성지(殉敎聖址)

복자 최여겸 마티아 순교자는 1763년 고창군 공음면 갑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전주이다. 진산 땅의 첫 순교 복자 윤지충 바오로에게서 교리를 ​배우고 고창, 흥덕, 무장, 영광, 함평 등 서남해안 지역에 전교를 하였다.

신유박해(1866, 음력 4,13 )때 처가인 한산에서 체포되어​ 무장현으로 압송, 전주 감영을 거쳐 한양에서 혹독한 문초와 형벌을 받았으나 끝까지 신앙을 증거 하였다.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개갑 장터에서 1801(병인)년 장날인 7월 19일(음) 참수형을 받아 38세에 순교하였다.

순교자 최여겸 마티아는 2014. 8.16 윤지충 바오로와 함께 시복되었다.​ 전주교구 고창 성당에서는 교구와 고창군의 지원과 전 신자들이 합심하여 성지를 조성하고 2013년 9월 28일 이병호 주교님께서 교구 신부님들, 내 외빈들을 모시고 개갑 성지 축성식 및 순교자 현양대회를 가졌다.



개갑순교성지



개갑순교성에서 십자가의 길



개갑순교성지에서 십자가의 길



개갑순교성지



개갑순교성지

​선운사(禪雲寺)

고창의 선운사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선운사의 대웅보전 뒤에 큰 동백군락이 있어 매년 초봄이면 빨간 동백꽃들이 피어났다가 툭툭 떨어져 땅을 붉게 물들인다. 경내로 들어서면 만세루와 대웅보전 그리고 그 옆으로 영산전과 명부전 등의 건물이 있는데, 단정한 가람배치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선운사에는 대웅보전이 보물 제290호로 또 금동보살좌상이 보물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



선운사



선운사



선운사



선운사

채석강(採石江)

부안 채석강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格浦港) 오른쪽 닭이봉(鷄峰)일대의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 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부안 격포 채석강



부안 격포채석강



부안 격포 채석강



부안 격포 채석강



부안 격포항

모항해수욕장(矛項海水浴場)에 있는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숙박

모항 갯벌해수욕장은 변산면 도청리 모항에 위치하고 있는데 수려한 자연경관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으로 아담한 백사장과 아름드리 소나무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가족형 종합관광 휴양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새만금 주변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모항해수욕장 기암절벽에 건축한 지하 1층, 지상 10층, 112실의 객실과 대규모 연회장, 레스토랑, 사우나, 편의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붉은 일몰을 호텔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호텔이다.

5월29일 07:00호텔 강단에서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아침 미사를 보고 08:00 황태국으로 조식을 한 후 09:00 내소사로 이동하였다.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부안 모항 가족 호텔



부안 모항 호텔에서



부안 모항 호텔에서



부안 모항 가족호텔에서 일몰감상



부안 모항 해수욕장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



부안 모항 해수욕장

내소사(來蘇寺)

부안에 있는 내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였으며 633년(선덕여왕 2) 신라의 혜구(惠丘)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와 군중재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다. 1633년(인조 11) 청민(靑旻)에 의해 중건되었고 1902년 관해(觀海)에 의해 수축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법화경절본사경(보물 제278호),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가 있고 그밖에 설선당·보종각·연래루·3층석탑 등이 있다.



내소사



내소사 입구 전나무숲길



내소사



내소사



내소사



내소사 대웅전



내소사

새만금방조제​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해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 사업이다. 1991년 11월 16일에 기공하여 2006년 4월 21일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보강 및 성토작업 등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2007년 11월 22일, 이 사업의 개발, 이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 km)보다 1.4 km 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새만금방조제 기념탑



새만금방조제 갑문



새만금방조제 조형물



5월29일 새만금방조제 관광을 끝내고 13:00 군산 계곡가든에 도착하여 간장계장정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18:00 중산성당에 무사히 도착하여 산들정원가든에서 저녁식사까지 대접받고 귀가하였다. 이번 여행에느 중산성당 주임신부님, 사목회장님, 노인대학장님,여러 봉사자님이 참석허여 안내를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무사히 여행을 하였습니다. 정말로 수고를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영호 요아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