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신흥사,통일전망대 등 답사후기
일노복 고적답사반 회장 최영호외 회원35명은 201210,24~10,25 1박2일간 강원도 백담사, 만해기념관, 설악산 신흥사, 김일성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대통령 별장, 고성 통일전망대를 답사하고 돌아왔다. 10월24일 08:00 복지관을 출발 11:40경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 10여분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와 만해기념관을 답사하였다.
☆ 백담사 (百潭寺)
백담사는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장경을 전하고 율종을 창건한 한계리 한계사의 고찰이다. 수차에 걸쳐 큰 화재를 입어 자리를 옮겨 다시 짓기를 반복하면서,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었다. 조선 1775년 현 위치에 법당 등의 건물을 중건하였고, 1783년에 백담사로 개칭하였다.
백담사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 제1182호 목조아미타불좌상이 있다. 극락보전 안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이 불상은 영조 24년(1784년)에 조성된 것으로서 18세기 전반기의 불상 가운데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인 겸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이곳에 머물면서 〈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와 시집 《님의 침묵》 등을 집필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제6공화국 성립 이후 1988년부터 전두환과 부인 이순자가 세인의 눈을 피해(백담사 유배) 3년간 은둔한 곳이기도 하다.
백담사 앞 계곡에 관광객들이 세워 놓은 수많은 돌탑이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었다.
☆ 만해기념관 (萬海紀念館)
만해기념관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95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내에 착공하여 2년6개월 만에 완공된 기념관이다. 단층 110평의 규모로 모두 8백여점의 유물이 상설 전시되어 있다.한용운(韓龍雲,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한국의 시인, 불교 승려, 작가이자 독립 운동가이다.
법호는 만해(萬海)이고 법명은 용운이며 3·1 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이다. 한국 근대시사의 불후의 업적인 (님의 침묵)을 펴냈다. 백답사 답사를 마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와 황태국으로 점심을 막은 후 설악산으로 이동 설악공원과 신흥사를 답사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가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왔다.
☆ 설악산 신흥사 (雪嶽山 新興寺)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 라고 하였다. 화재로 불타버린 후 선정사(禪定寺)라고 개칭 하였으며 그 후 946년간 수많은 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정진하여 왔으나 조선 인조2
년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된 것을 2 년 후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어 신흥사(神興寺)라 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18:00 설악산 답사를 마치고 양양에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숙소로 이동 저녁식사를 한 후 하룻밤을 유숙하였다.
2012,10,25 아침조식을 하고 08:30 숙소를 나와 김일성 별장 과 이기붕 별장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답사하였다.
☆ 김일성 별장(金日成 別莊)-화진포의 성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은 외국인 선교사 셔우드 혼이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이다. 김일성은 1948년부터 50년까지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의 성을 찾았다고 한다. 이곳 고성이 3.8선이 갈라지기 전 6.25전쟁 이전에는 북녘 땅의 소유였다. 화진포의 성은 훼손되어 2005년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 이기붕 별장(李起鵬 別莊)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와 100m정도 직진하면 돌로 외벽을 감싼 자그마한 건물이 멋진 해송에 둘러쌓여 있는데 그게 1960년 4.19 혁명발발 당시 부통령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렷던 이기붕 부통령의 별장이다.
이기붕 별장은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 후에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돼 있다.
☆ 이승만 대통령 별장 (李承晩 大統領 別莊)
이승만 대통령 별장은 1954년 27평 규모로 신축하여 1960년까지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했으나 이후 건물을 방치하여 폐허로 철거 되었던 것을 새로 지어 육군관사로 사용해왔다. 그후 1997년 7월 육군에서는 현재의 위치에 본래의 모습대로 별장 건물을 복원하여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새해 오다가
2007년 2월에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에서 본래의 별장터에 세워진 본 건물을 보수하고 별장에 있던 일부 유품과 이화장에서 역사적인 자료를 추가로 기증받아 2007년 8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으로 개관하였다.
이승만 (호는 우남(雩南) 초대 대통령은 1875 황해 평산에서 출생하고 1895 배재학당을 수학하였으며,1910미 프린스턴대학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8년 초대대통령으로 취임 1960년까지 3대 대통령을 역임하다가 1960년 4.19 학생의거로 사임하고 하와이로 망명하다가 1965년 서거하였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답사 하고 통일전망대로 이동하여 답사하였다.
☆ 통일전망대(統一展望臺)
고성 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미터 고지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는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정도 거리로 해금강은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인다.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가 있다. 중앙의 산악 능선을 바라보면 금강산 1만 2천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낙타봉)과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을 지닌 감호를 볼 수가 있다.
전망대의 주변에는 1983년 세운 지름 1.25m, 높이 1.87m, 무게 500근 규모의 통일 기원 범종을 비롯, 높이 39m, 전등 1천5백개가 달려 있는 전진십자 철탑, 민족웅비탑,1985년 세운 마리아상, 통일 미륵불 등이 있어 구경하고 내려와 DMZ박물관을 흥미 있게 관람하고 거진항 식당으로 이동 도루묵 찌개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18;50경 일산에 도착 귀가하였다.

백담사

백담사

백담사 만해기념관

백담사 만해기념관

백담사 앞 계곡 돌탑

설악산 단체사진

설악산

설악산 좌불상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 권금성

낙산해변 일출

낙산해변

낙산해변

낙산해변 오션벨리리조트

고성 화진포 김일성별장 옥상

김일성별장에서 바라본 해변

김일성 별장 앞 해변

이기붕별장

이승만 대통령 별장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통일전망대

통일ㄹ전망대 미륵불

전망데에서 바라본 해금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전전기념비 항공기전시

거진항 황태덕장

거진항

38선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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