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 우리가족 4사람은 곤지암에 있는 화담숲을 다녀왔다. 단풍이 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하는 광경이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평)에 조성된 생태수목원이다.
정식개원은 2013년으로 17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하고 있으며 13,800㎡ 의 국내최대 규모 소나무정원도 화담숲의 큰 자랑이다.
화담숲은 '생태수목원'이라는 명칭 그대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만들어졌으며, 계곡과산기슭을 따라 숲이 이어지고, 산책로는 계단 대신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관람이 가능하며 모노레일은 노약자도 불편함 없이 숲을 조망할 수 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