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성당 제주 효도관광 (2박3일)
2016년5월23일 부터25일 까지 2박3일 동안 중산성당 노인대학 정상찬 필레몬 학장님 외 84명은 유병만 가브리엘 신부님과 함께 2박3일 제주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제 1일
2016.5.23 05:00 중산성당에 집결 차량2대로 김포공항으로 이동 07:30 대한항공 1203편을 탑승 08:40경 제주공항에 도착 먼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濟州民俗自然史博物館)
제주의 독특한 유물과 동.식물에 관한 자료를 총 667평의 전시실에 질서 있게 전시하고 있는데 전시실은 자연사전시실(각종 암석과 지질의 분포 해양생태계), 민속전시실(무속신앙등과 떼배, 제주의 전통 초가집) 향토음식, 각종 농기구, 해녀가 사용하던 도구 연자방아 , 물허벅, 돌하르방, 장문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서 구름다리가 있는 용연으로 이동하여 구경하였다.
용연 (龍淵)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 색 물결 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다.
나무로 연결되어 있는 용연 다리에서는 정자와 어우러져 있는 계곡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근처에 있는 용두암으로 이동 관광하였다.
용두암 (龍頭岩)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막 솟구쳐오르는 형상이다. 바닷가에 높이가 10M나 되고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되는 용두암은 석양속에서 가만히 이 괴암을 응시하고 있으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고 한다.
용두암은 제주 관광의 상징처럼 유명한 곳으로 그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어 용의 형상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의 많은 곳이다.
오전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용수성지 김대건신부 제주표착기념관으로 이동 성당에서 13:00 미사를 봉헌한 후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용수 성지(龍水 聖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용수성지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안드레아)신부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한국인 최초(1845.8.17) 로 사제 서품을 받고 1845년 8월 31일 페레올 주교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 하던 중 풍랑을 만나 제주도 한경면 차귀도에 표착을 하게 되며 이후 제주 교구장 김창열 주교는 1999년 9월19일 이곳 용수리 포구를 성지로 선포 하게 되었다.
용수성지는 부지가 4300 여평으로 2층 기념관은 168평의 건물을 건립하여 2006년 11월1일 개관 하였으며 2008년 9월 20일엔 표착기념성당도 건립 되었다.
이어서 15:00 서커스월드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약 1시간 동안 관람하였다.
제주 서커스 월드 공연장(濟州 Circus World 公演場)
제주 서커스월드공연장(구,해피타운)은 제주씨월드(주)에서 새로운 관광 및 공연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기예단을 엄선한 최상의 스텝으로 구성되어 설립된 정통중국기예 공연장이다.
2004년 1월에 공연을 시작하여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이자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오토바이공연은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공연으로 극찬 받고 있다. 이어서 16:10 한라수목원으로 이동하여 한 바퀴 둘러 하였다.
한라수목원(漢拏樹木園)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3년 12월 20일 개원하였다. 대지면적 14만 9782㎡에 872종 5만여 본(양묘장의 어린묘목·야생초본류 제외)이 식재, 전시되어 있다.
삼림욕장에는 오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1.7㎞의 산책로가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첫째 날 계획을 마치고 18:00 해물탕으로 저녁을 먹은 후 로얄호텔에 투숙하여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제 2일
5.24 07:00 호텔에서 조식을 한 후 비가와 우산을 받고 09:00 코끼리테마쇼(점보빌리지)로 이동 10:30 50분간 쇼를 관람하였다.
코끼리테마쇼(점보빌리지-Jumbo Village)
점보빌리지는 동남아에서 온 코끼리와 현지 조련사가, 관객과과 함께 즐기는 코끼리 테마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시는 공연 코너에서는 더욱 가까이서 코끼리 테마쇼를 경험하실 수 있게 한다.
공연 후에는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동남아 현지 조련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실 수 있으며, 코끼리와 함께 뜻 깊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코끼리들은 축구 페널티킥, 농구, 두발로 서서걷기, 코로 사람들어 올리기, 등 10여종의 묘기를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였다.
11:20 쇼 관람을 마치고 11:30 탐라반찬 음식점으로 이동 점심을 먹은 후 13:00 석부작농원으로 이동 상황버섯으로 가공한 건강식품을 설명을 듣고 몇 사람이 구입하고 나와 14:30 천지연폭포로 이동 탐방하였다.
천지연폭포(天池淵瀑布)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서귀포의 옛 포구에서 계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천지연계곡이 나오는데 갖가지 기암절벽이 선경을 이루며, 각종 아열대·난대성 상록수와 양치식물이 빽빽이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룬다.
계곡의 길이는 약 1㎞쯤이며, 그 안에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의 폭포가 기암 사이로 지축까지 꿰뚫을 듯이 내리꽂힌다. 한여름에도 서늘하다 못하여 추위를 느낄 정도로 둘레에는 상록수와 난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이루는데, 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는 표본지역으로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일체의 벌목·식물채집·야생동물 포획 등을 금하고 있다.
폭포 서쪽 난대림지대에는 담팔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깊이 20m의 못 속에는 이곳이 서식분포의 북방한계선이라는 무태장어가 살고 있다.
15:20 서귀포 새연교로 이동 다리를 건너가 새섬을 한 바퀴 돌아 아나왔다.
새연교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센터 (JDC)가 서귀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 미항으로 개발하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건설한 보도교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 게이블 형식을 도입한 사장교이고,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설계하였다.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 28일 완공하였는데, 규모는 폭 4~7m, 높이 45m, 길이 169m이다.
새연교는 개통이래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결된 새섬에는 1.2km의 자갈길 산책로와 숲속산책로, 목재테크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었고, 야간 조명과 테마 LED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개장을 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새연교를 탐방하고 20여분 이동하여 천제연폭포를 탐방하였다.
천제연폭포(天帝淵瀑布)
중문관광단지 부근, 천제교(天帝橋) 아래쪽에 상 ·중 ·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다. 천제연 제1폭포는 길이 22 m, 수심 21 m의 소를 이루며, 이 물이 흘러내려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만든다. 폭포의 양안 일대에는 난대림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희귀식물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하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 난대림지대를 보호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하였고, 특히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17:00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 저녁 식사를 한 후 숙소로 이동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제 3일
07:00 로얄호텔 10층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식사를 한 후 09:00절물자연휴양림으로 이동 10:30까지 삼림욕을 탐방하였다.
절물자연휴양림(寺水自然休養林)
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 하였다. 원래 삼나무는 속성수로써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감귤나무 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고 이곳은 지역주민이 심어 자연 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있다.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한 모금씩 마시고 나왔다.
11:00 성읍민속마을로 이동 민속마을 주민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탐방하였다.
성읍민속마을(城邑民俗村)
성읍민속마을은 조선조 태종 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조선조 세종 5년(1423년) 이곳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 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제주도 지정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되었고, 이어 1984년 6월 총 1,425필지 3,191,711㎡의 면적이 중요민속자료 188호
국가지정문화제로 승격되었으며, 1987년 9월에는 보호구역이 935호 국가지정문화제로 승격되었으며, 1987년 9월에는 보호구역이 935필지(790,747㎡)로 축소 조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으로, 옛 제주사람들의 생활터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일종의 민속촌인 셈인데, 사람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일반 민속촌과는 다르다.
12:30 성읍민속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토종 돼지 주물럭과 조 껍데기 술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13:50 에코랜드(곶자왈 기차여행)에 도착 기차를 타고 탐방하였다.
에코랜드 테마파크(곶자왈 기차여행)-Ecoland thema park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 생태 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4.5 km를 운행되고 있으며, 메인역,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역,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 할 수 있다. 에코브릿지, 에코풍차, 피크닉가든, 키즈타운, 에코로드, 송이맨발체험, 수상카페, 토핑어리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많다.
제주도는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숲을 가지고 있다. 제주 어인 곶(숲)과 자왈(돌)의 합성어로 ‘곶자왈’이라고 부르며 나무와 풀, 돌들이 얼기설기 엉켜있는 숲이다.
제주도에는 추천할만한 곶자왈 네 군데가 있다. 환상 숲 곶자왈 공원, 에코랜드 곶자왈, 청수곶자왈, 화순곶자왈 등 이다.
14:50 숲속 기차여행을 마치고 쇼핑센타로 이동 선물들을 구입하고 공항으로 이동 17:40 제주공항출발 18:50 김포공항 도착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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