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 국화축제
2022년10월13일 박신용 목우회 회장외 5명은 충정로역 앞 칼국수 짬밥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조계사 국화축제장을 둘러보았다. 송인철 회원께서 귀한 연잎밥을 선물로 사주셨고, 한창희 아내인 부여사님께서 모듬전과 막걸리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헤여졌다.
조계사는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각황사는 근대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 근대 한국불교 최초의 포교당,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이었으며 4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 잡은 사찰이다.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 이름을 태고사로 했다. 태고사를 창건하면서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 십일전을 이전하여 개축하였으며,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대웅전 건물의 준공 봉불식을 거행했다.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와 그 대표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계사는 국제 문화도시인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대웅전 중수,일주문 건립 등 중창불사를 통해 총본산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어나감으로써, 수행과 신행활동 그리고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조계사의 10월 국화축제는 10월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을의 정취와 국화향기로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기뿜이 더 커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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