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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1회 세계줄타기대회 및 한강 배다리 건너기

by 최영호 2007. 5. 14.
제1회 세계줄타기 대회 및 한강 배다리 건너기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세계줄타기 대회가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선유도(양화지구 - 망원지구)에 설치된 1Km 한강을 건너는 줄타기대회기 있었는데 
5월5일 줄타기 대회를 스릴 있게 구경하였다. 세계 각국의 줄타기 명인 9개국 18명이 
참여하는  제 1회 세계줄타기대회 마지막 날인 5월5일 1㎞ 한강 줄타기 도전에 나선 
선수는 662m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아딜리(36) 등 모두 5명이었다.
아딜리는 11분 53초의 기록으로 한강 줄타기에는 성공했지만 3일 중국의 우지압둘라(20) 
선수(1위)가 세운 최고 기록(11분22초)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의 최고 기록은 콜롬비아 선수인 알랜 마르티네즈(30)가 세운 11분 30초로, 이번 
대회 2위 성적이었으며 3위는 4일 11분 35초에 한강을 건넌 미국의 제이드 킨더 마틴(33)
에게 돌아갔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영화 '왕의 남자'에 대역으로 출연했던 줄타기 명인 
권원태(40)씨는  5월3일 대회 첫날 출전하여 17분  6초로 18명중 9위를 차지하였다.
대회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1위인 중국의 우지압둘라 선수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이, 
2위인 콜롬비아  알랜 마르티네즈 선수에게는 1천만원 상금이, 3위인 미국의 
제이드 키더 마틴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
한강둔치 이촌지구와 노들섬을 잇는 '충효의 배다리'는 조선시대 정조 임금이 아버지의 
능을 향해 가면서 한강을 건너기 위해 만들었던 다리를 재현한 것이다.
작은 배들을 한 줄로 띄우고 그 위에 널빤지를 건너질러 다리를 놓고 깃발을 꽂아 놓아 
흥미를 느끼면서  배다리를 수많은 시민들과 같이 건너보니 한강 바람이 시원하고  마냥 
즐거움을 느꼈다. 노들섬과 이촌지구 사이 30 cm 깊이의 수중다리를 만들어 그 위를 
맨발로 건너는 시민체험 프로그램인 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도 인기 만점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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