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7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율곡 선생의 호를 따서 이름을 지은 율곡수목원과 도토리길 산행을 다녀왔다. 먼저 율곡수목원으로 들어가 사임당 숲에서 소나무 숲속에 펼쳐저 있는 만발한 새하얀 구절초 풍경을 감상한 후 임진강전망대로 올라가 임진강 넘어 개성까지 보이는 북한 산하를 감상하였는데 이곳이 율곡풍광길이다.
이어서 소나무가 많은 솔향기길, 코스모스전망대, 문바위, 임진강 낙조대전망대,구도장원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는데 수목원을 끼고 산 능선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인 ‘도토리길’은 경사가 별로 없고 숲속으로 삼림욕을 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코스로 산행하기 좋은 둘레길이다. 전체길이는 약 5km로 약2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