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남경수목원, 매내미 벚꽃길 산책

2025. 4.20. 교외선 일영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마지막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매내미 벚꽃길’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산책을 하였다. ‘매내미 벚꽃길’은 공릉천변에 양쪽으로 벚꽃 나무를 길게 심어놓아 다른 지역 벚꽃이 지고난 후 좀 늦게 개화하여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장흥생활체육공원에서 공릉천을 건너가면 바로 남경수목원 벚꽃길 초입, 약 1km정도 되는 벚꽃길이다. 사람들은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같이 가족단위로 매내미 벚꽃길을 산책하면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한참을 벚꽃길을 끝까지 걸어갔다 다시 되 돌아나 와 남경수목원에 들어가 구경하였다. 남경수목원은 교직생활을 하신 부부가 오랫동안 나무를 심고 가꿔 놓은 수목원이라고 한다. 가족단위, 모임, 연인들이 캠핑과 야유회 분위기들 낼 수 있는 수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