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南漢山城 사적 제57호) 단풍 여행

남한산성 (南漢山城 사적 제57호) 단풍 여행

 

2019, 11, 7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남한산성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시간이 없어 전 구간을 돌아보지 못하고 남문에서 중간 까지만 구경하고 돌아왔다. 단풍이 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이다.

 

통일신라시기에 축조되어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남한산성 본성은 인조 2년(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의 성돌을 기초로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에 둘레 6,297보, 여장1,897개, 웅성 3개, 문 4개, 암문 16개, 우물 80개, 샘 45개 등을 만들었다.

 

외성은 병자호란 이후 쌓여진 것으로 본성과 시차를 두고 구축됨으로써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별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남한산성 내에는 20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자연생태환경과 더불어 산성내 구석구석이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다.

 

남한산성 4성문 성곽길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 둘레 11km가 넘는 성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면적은 2.12km²이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규 등재되었다.